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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N 5월호 TRIGGER특집 ③TRIGGER를 지지하는 크리에이터들 - 디자이너 코야마 시게토 인터뷰 그림을 클릭하면 MdN 2017년 5월호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TRIGGER with CREATORS 2디자이너코야마 시게토시청자에게 어떤 식으로 전달될 것인가 까지 이미지한다설정부터 색채, 때로는 스토리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워크를 담당하다 PROFILE코야마 시게토1975년생.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여러 작품에 참여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킬라킬을 시작으로 이마이시 감독 작품의 다수에 참가. 그 밖에 디자이너로서 참여한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이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디즈니의 베이맥스 컨셉 디자인 등. --- 코야마 씨는 TRIGGER를 시작으로 여러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디자이너로서 일해오고 계십니다. 코야마 씨의 주된 역할은 어떤 것인가요.코야마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라는 것은 캐릭터나 ..
MdN 5월호 TRIGGER특집 ② TRIGGER를 지지하는 크리에이터들 - 애니메이터 스시오 인터뷰 그림을 클릭하면 MdN 2017년 5월호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TRIGGER with CREATORS 1애니메이터스시오되는 대로 시작했다는 애니메이션 일,그림 일을 시작하고 20년이 지나 더욱 폭을 넓혀가다 PROFILE스시오GAINAX에서 톱을 노려라!2, 천원돌파 그렌라간 등 많은 작품에 참여 후 TRIGGER로. 킬라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총 작화 감독을 담당하고, 방영 중인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에도 참가 중. 2016년 말에는 그림 일 20주년을 기념한 개인전 ‘스시다라케’ 를 개최. --- 어떤 계기로 애니메이터가 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요?스시오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고, 그냥 흘러 가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누나가 신청한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의 팜플렛을 보고 있자니 애니메이..
MdN 5월호 TRIGGER특집 ① TRIGGER의 역사를 이야기하다 그림을 클릭하면 MdN 2017년 5월호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대표 오오츠카 마사히코와 애니메이션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TRIGGER의 역사를 이야기하다 TRIGGER는 베테랑이 중심을 이루고 있긴 하지만 설립으로부터 아직 5년 반 정도의 젊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하지만 그간 만들어진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고, 만드는 사람의 진심이 느껴지는 것들 뿐. 스튜디오 설립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돌아보면서, 설립 멤버인 오오츠카 마사히코 대표와 애니메이션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씨가 TRIGGER의 발자취를 이야기해 주었다. 1 TRIGGER 이전의 역사 - 가이낙스의 기억 ---TRIGGER는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96) 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GAINAX에 계셨던 ..
전직 후 취로비자 갱신 신청하기 *이 내용은 2017년 6월 현재의 정보입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입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비자입니다.3년 전에 받았던 비자가 만료 기간이 거의 다 되어 이번에 갱신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신청했는지 자세히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전에 있던 회사에서 3년 비자를 받았는데, 비자 만료 전에 전직을 했고, 지금 회사에서 일을 한 지는 1년 반 정도 지났습니다.이번이 두 번째 전직이고, 한 번 준비해 본 경험이 있어 딱히 어렵게 느끼지는 않았습니다.현재 갖고 있는 비자는 기술 비자입니다. ##퇴직한 회사에서 받아야 하는 서류 퇴직증명서제목 그대로 퇴직을 했다는 증명서이고요, 퇴직증명서(退職証明書)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양식이 나오니 맘에 드는 양식을 골라 똑같이 만들어서 퇴직한 회사..
분카무라 더 뮤지엄 사울 레이터 사진전 시부야 토큐 백화점에 있는 분카무라 더 뮤지엄에서 사울 레이터의 사진전을 하고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저는 딱히 사울 레이터를 잘 아는건 아닌데, 포스터에 쓰여진 사진에 끌려서...전시회에 가보고 나서 알게 된 건데, 보그 같은 패션지의 사진도 많이 찍었더라구요.공식 홈페이지는 이곳 포스터에 쓰인 사진이 너무 좋아서 전시회에서도 계속 보다가 나와서 엽서도 샀습니다. 분카무라 더 뮤지엄은 예전에도 몇 번인가 가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항상 평타는 친다고 생각합니다.JR 시부야 역에서 멀지 않고, 토큐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워요.새 건물은 아니지만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지하 1층 (이라고 하기엔 너무 밝아서 지상같은 느낌) 에 위치한 전시회장 입구입니다.입장..
국립신미술관 알폰스 무하전 아이고 또 너무 오랜만에 올리네요.록폰기 근처의 국립신미술관에서 하는 무하전을 다녀왔습니다.무하의 이름은 무하/뮤샤/뮈샤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최근에 무하 로 통일된것 같아 무하로 쓰겠습니다.일본에서는 뮤샤 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미술관 등을 가는 것을 좋아하고, 또 무하의 그림들도 좋아합니다.이번에 일본에서 열린 전람회에서는 체코 국외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고 하는 '슬라브 서사시' 가 전편 전시된다고 하여 호기심도 있었습니다.일본사람들은 무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몇 년 전쯤 록폰기힐즈의 모리 미술관에서 무하 전시회를 했을 때 마지막날 가면 사람이 좀 없을까 싶어 마지막날 갔다가 입장하는 데만 2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노기자카역에서 국립신미술관으로 가는 통로 국..
사와노 히로유키 아티스트북 특별 대담 아라키 테츠로 × 사와노 히로유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1기 네타가 있습니다※ Special Talk Session Vol.1 특별 대담 1아라키 테츠로 × 사와노 히로유키 애니메이션판 '진격의 거인' 을 담당하여, 실력파 액션계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알려진 아라키 테츠로. 사와노는 '진격의 거인' 이외에도 '길티 크라운' '갑철성의 카바네리' 등, 아라키 감독이 만들어낸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작곡가로서 커리어를 비약시켰다. 여기서는 사와노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가진 아라키 감독을 초대하여, 영상과 음악의 관계성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두 분이 함께 일하시게 된 계기는?아라키 '길티 크라운(이하 GC)' 에서 처음으로 함께 했고, 애니플렉스에서 소개받은 것이 계기였습니다. 그 때 프로덕션 I.G의 프로듀서가 '전국BA..
사와노 히로유키 아티스트북 인터뷰 Music Life of Sawano Hiroyuki ② 노래가 있는 곡과 연주곡을 균형있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2011년의 “길티 크라운”에서는 아라키 테츠로 감독님과 처음으로 함께 작품을 만드시게 되는데요.저로서는 “진격의 거인”은 물론이고, 아라키 감독님이 흥미를 보여 주셨다는 의미에서 “길티 크라운”은 굉장히 중요한 작품입니다. 또, 그때까지의 작품에도 배경음악으로서 보컬곡을 몇 곡 넣은 경우는 있었지만, 길티 크라운의 사운드트랙에서는 보컬곡을 10곡정도 넣었어요. 그건 그때까지 해 본 적이 없는 시도였습니다. ---그건 애초에 제작진의 요청이 있었던 것인가요?음악적으로 재미있는 걸 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보컬곡을 많이 넣고 싶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재미있는 것” 을 제가 제 맘대로 해석해서, “그럼 보컬곡을..